대우조선해양은 지난 4월 17일부터 이달 15일까지 152일동안 회계법인을 통해 상반기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를 받은 결과 최종적으로 적정의견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를 앞두고 거래 재개를 위한 투명성 확보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대우조선은 재무제표에 대해 한정의견을 받아 상장을 유지하려면 올해 반기 재무제
대우조선 관계자는 이번에 감사보고서 적정 의견을 받은 데 대해 "회계 투명성이 확보됐다는 의미"리며 "앞으로도 자구안 이행, 수주활동 강화 등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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