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HT는 신성이엔지 FA사업부문의 주요 제품으로 국내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장의 천정에 부착된 레일을 따라 이동하며 물류를 이송하는 장비다. 1차 연구기간은 올해 12월 말까지로 내년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최근 4차 산업혁명과 제조업 혁신의 고도화에 따라 공장 생산라인 내 자동 물류 시스템의 활용 및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물류 운반이 늘어나면 혼잡 및 정체에 의한 운영 효율성 및 전체 시스템 관리로 인한 부하의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신성이엔지는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KAIST와 공동으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해 물류 상황에 따라 OHT의 최적 배차 및 경로 설정을 할 수 있는 딥러닝 기반의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신성이엔지는 시스템 운영 효율을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AI기반의 물류이송 알고리즘을 개발 할 것"이라며 "연구성과는 원천기술이기에 스토커 및 AGV 등에도 적용이 가능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