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제공 : LG전자] |
LG전자는 냉방, 제습은 물론 난방과 공기청정 기능까지 동시에 갖춘 사계절 융복합 휘센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을 14일 출시했다.
냉방, 제습, 난방, 공기청정이 모두 가능한 LG 벽걸이 에어컨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스탠드 에어컨에 이어 벽걸이 에어컨에서도 사계절 쓰는 융복합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신제품은 실내 온도를 감지해 사용자가 설정한 온도에 맞춰 냉방과 난방을 자동으로 전환한다. 또 24.4㎡(약 7평) 면적을 정화하고 냉방할 수 있고 20.3㎡(약 6평) 면적을 난방할 수 있다. 특히 공기청정 적용 면적은 국내 벽걸이 에어컨 중 가장 넓으며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부여하는 CAC(Certification Air Conditioner) 인증도 받았다.
이 제품은 입자 지름이 1㎛(마이크로미터) 이하인 극초미세먼지도 감지할 수 있는 'PM1.0 센서'를 탑재했다. 실내 먼지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공기 질이 좋지 않으면 자동으로 공기청정 기능을 작동한다. 또 ▲이온을 배출해 공기 중 유해물질을 모아주는 '집진 이오나이저' ▲황사 먼지, 초미세먼지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초미세 플러스 필터' 등을 적용했다.
LG전자가 10년 무상 보증하는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했고 에너지효율은 1등급이다. 무선인터넷(Wi-Fi) 기능을 지원하기에 사용자가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제품
이감규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스탠드형, 벽걸이형 등 가정용 에어컨부터 시스템 에어컨에 이르기까지 사계절 융복합 제품군으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