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 12일 서울 구로구 가산디지털산업단지에서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 = 포스코] |
이날 음악회에는 국악인 남상일, 가수 강산에, 국립합창단 등이 300여명의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지켜보는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김경환 NT로봇 대표는 "평소 일만하던 공간에서 포스코1%나눔재단 덕분에 생각지도 못한 공연을 보게 돼 임직원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가수 강산에는 "성실하게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근로자분들이 우리시대의 진짜 영웅"이라며 "이 분들을 응원하기 위해 열심히 노래했다"고 말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을 통해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 개최를 원하는 산업단지로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오는 추석 명절 전까지 충북 음성 원남산업단지(14일), 대구 성서산업단지(19일), 부산
포스코그룹과 외주협력업체 임직원들이 급여의 1%씩을 기부해 지난 2013년 만든 포스코1%나눔재단은 국내 소외계층의 사회복진 증진, 국내외 지역사회 자립지원, 전통문화 보존·계승 등에 힘쓰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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