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20~30대 경제활동 참가율, 즉 직업을 가지고 일을 하는 비율을 따져봤더니, OECD 회원국 35개 나라 가운데 31위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반면에 65세 이상 노인들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아이슬란드에 이어서 2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마디로 한창 일해야 할 젊은이들은 일자리가 없어서 놀고 있고, 은퇴해서 편안히 쉬어야 할 노인들은 오늘도 일을 하러 나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고 합니다.
젊은이도 노인도 각자 자신에 걸맞은 일을 하며 행복을 느끼는 나라가 얼른 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