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있는 편의점 GS25가 고객 지킴이로 변신했다.
GS25 이촌 무궁화점은 한강사업본부 임직원과 함께 심폐 소생술 교육을 이수 하고, '고객 안심 편의점'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한강변에 위치한 GS25 6개 점포(이촌 무궁화점, 진달래점, 양화 무궁화점, 진달래점, 잠원 진달래점, 개나리점)는 고객 안전 보호 기능과 고객 응급 처치 기능이 도입된 고객 안심 편의점이 된다. 여성과 아동이 한강에서 위험에 처했을 때 GS25 한강 편의점을 대피처로 이용 할 수 있도록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무선 비상벨을 통한 경찰청·지구대와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했다. 또 한강 주변을 살필 수 있는 CCTV 추가 설치를 통해 안전 감시 기능을 강화했다.
이밖에 GS25 6개 한강 점포 근무자 대상으로 심폐 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심장 충격기를 설치, 심정지 환자 발생
GS25 관계자는 "야간, 새벽 등 어두운 시간대에, 고객이 쉽게 찾을 수 있는 편의점에 안심 기능을 도입 함으로써 시민들이 한강 공원에서 보다 여유롭고, 편안한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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