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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파주송화초등학교에서 교육 중 율동을 따라 하고 있는 아동들의 모습 [사진 제공 : LG디스플레이] |
LG디스플레이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20여개 초등학교에서 4000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롱이 눈 건강 교실' 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초롱이 눈 건강 교실 사업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에게 눈 건강의 중요성과 관리방법을 교육한다. LG디스플레이는 만 7~9세를 전후로 시력이 완성되고 조기에 눈 관리 습관을 기르면 후천적 시각장애를 상당부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사업을 시작했다.
아동들이 지속적으로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눈 건강을 주제로 글짓기와 포스터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백내장, 녹내장, 사시, 안검하수 등 실명 원인성 질환으로 수술이 필요하나 경제적인 문제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눈 수술비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 오는 11월까지 LG디스플레이 홈페이지 'E
이중환 LG디스플레이 CSR팀 팀장은 "초등학교 대상 눈 건강 교실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는 한편 눈 건강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문제를 감소시키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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