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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측은 "장수 인기제품인 스키피 땅콩버터를 스낵으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로 리뉴얼했다"며 "이를 통해 새로운 쇼핑 체험 기회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상품은 스키피 땅콩버터 고유의 고소함을 담아낸 크림과 바삭한 질감의 크래커가 잘 어우러진 게 특징이다. 홈플러스는 이를 위해 6개월간의 개발 초기 단계부터 바이어와 제조사가 협업하고 소비자 테이스팅 과정 등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앞서 제조사들과 함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가성비 높은 단독 상품을 선보였다.
파인트 형태로 처음 선보인 롯데제과 '죠스통', '수박통', 첫 빙수 형태의 롯데푸드 '빠삐코', '아맛나', 기존 상품보다 11배 커진 '서울F&B 패밀리 요구르트(750ml)', 기존 10배 크기 '롯데 자이언트 꼬깔콘(616g)' 등이 대표적이다.
제조회사와 유통회사의 협업은 인지도 높은 스테디셀러 브랜드를 활용, 점유율 확대를 모색하는 방안으로 주목받는다. 또 유통사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개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동반성장의 좋은 사례로도 평가된다.
최우철 홈플러스 제과 바이어는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는 스키피 브랜드 본연의 가치를 이어가면서도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이
'스키피 땅콩버터 샌드위치 쿠키'는 365플러스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개당 1500원이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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