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진천 생산기지에 400명 정규 채용

↑ [사진 제공 =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오는 2018년 10월 충북 진천 식품통합생산기지 완공에 맞춰 400명을 신규 정직원으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달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채용 전형을 실시한다.
새로 채용하는 직원은 식품통합생산기지에서 햇반 컵반과 비비고 HMR(가정간편식) 제품, 냉동가공식품 등을 제조하거나 품질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진천 식품통합생산기지는 CJ제일제당이 5400억원을 투자해 진천 송두산업단지 내 축구장 46개 넓이인 33만㎡(약 10만평)로 건설한다. 연간 최대 12만t 물량을 이곳에서 생산할 것으로 CJ제일제당은 기대하고 있다. 이는 가공식품 제조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연 기대 매출은 약 5000억원이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