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반려동물을 찾는 스마트폰 앱 '포인핸드'가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국민 체감형 농식품 앱 7선' 가운데 1위에 올랐습니다.
'포인핸드'는 전국 동물보호센터가 보유한 유기동물 정보와 일반인들이 올리는 정보를 바탕으로 유기견을 찾거나 입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까지 이용자 수는 32만 명을 넘었습니다.
앱을 개발한 현직 수의사 이환희 씨는 버림받는 반려동물이 연간 9만 마리에 이르고, 이 가운데 절반이 죽는다는 사실을 접한 뒤 앱을 개발했습니다.
▶ 인터뷰 : 이환희 / 앱 개발자
- "좀 더 많은 분이 유기동물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입양을 해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포인핸드가 추구하는 목표는 일단 좀 더 많은 분이 입양을 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고요. 그리고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분들이 좀 더 빠르고 쉽게 잃어버린 동물을 찾을 수 있도록 개선해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