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팔자 행진에 코스피 2,400선이 무너졌습니다.
코스피는 3일 전날보다 40.78포인트(1.68%) 하락한 2,386.8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도세가
하루 만에 '팔자'로 돌아선 외국인은 정보기술(IT)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에 나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전날 미국 트럼프 정부의 '북한·러시아·이란 제재법' 발효 소식이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정부가 어제(2일) 발표한 8·2 부동산 대책도 투자심리를 위축했다는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