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미답의 바이오 복제시장에 도전한 서정진 회장, 세계 바이오 시장을 호령하다"
45세라는 늦은 나이에 5,000만 원을 가지고 바이오산업에 뛰어든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셀트리온을 17년 만에 시가 총액 20조 원에 이르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서 회장은 자수성가형 경영자로는 두 번째로 주식갑부 톱 10위권에 진입했다. 국내를 넘어 세계 바이오 시장을 이끌고 있는 셀트리온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30대 젊은 나이에 대우자동차 경영혁신부문 고문으로 발탁된 서 회장은 1997년 외환위기 때 대우자동차가 파산하면서 한순간에 실업자 신세로 전락했다.
모두가 벤처 창업을 꿈꿀 때 서 회장은 같은 처지의 직장 동료 5명과 함께 불모지였던 국내 바이오 시장에 뛰어
첫 작품 램시마를 출시해 세계 최초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현재 셀트리온은 세계 바이오 시장을 견인해 나가고 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샐러리맨 신화 스토리는 신간 '1조 원의 사나이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
<1조 원의 사나이들>
저 자 : 정창원 MBN 경제부장
출판사 : 매일경제신문사
권서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