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은 호텔보다 저렴하지만 부대시설과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최근 펜션 테라스에서 바다를 보며 월풀 스파를 즐기거나 수영장과 야외 바비큐장, 카라반 시설을 즐기는 등 고급 부대시설이 늘어나면서 수요도 늘고 있다.
28일 티몬에 따르면 수학여행지로 익숙한 경주가 최근 가족여행지로 부상하면서 펜션도 늘어나고 있다.
↑ 경주여행팬션 [사진 출처 : 티몬] |
제주도와 진도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섬인 거제도에 있는 쏠베르 펜션은 전 객실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당구장과 카페 등이 들어서 있으며 티몬에서 실시간으로 빈방을 확인해 예약할 수 있다. 가격은 비수기 9만8000원, 준성수기 19만원, 성수기 24만원부터다.
↑ 여수밤바다 힐링파크 [사진 출처 : 티몬] |
오동도의 경우 여수 8경 중 첫번째로 꼽히는 곳이다. 크지 않은 섬이지만 섬 전체가 동백나무와 해장죽 등 상록수로 덮여 울창한 느낌을 준다. 여수에서 오동도로 들어가는 방파제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꼽히기도 했다.
여수밤바다 힐링파크는 넓은 수영장과 함께 다양한 객실 타입을 갖추고 있다. 커플룸과 최대 10인이 머물 수 있는 단체룸, 최대 6인
티몬은 전국 펜션의 빈방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는 예약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국내 6000여개 펜션에 대한 빈방 검색과 예약이 가능하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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