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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신세계백화점] |
포트넘 앤 메이슨은 1707년부터 홍차와 쿠키, 잼 등 다양한 식료품을 판매해 온 브랜드로 300년의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현재 영국 런던 내 3개의 매장을 비롯 서유럽, 북미, 호주, 일본 등 전세계 14개국에 80여개 매장을 가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포트넘 앤 메이슨 상품 총 100여종을 국내 온라인 최저가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로열브랜드 티(125g·2만3000원), 브랙퍼스트 블렌드 티백(50g·1만7000원), 마카다미아너트 비스킷(200g·2만8000원), 딸기잼(200g·1만8000원)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차 시장의 저변확대를 위해 가격도 합리적으로 책정했다"며 "국내 온라인 최저가(배송료 포함)보다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여, 그간 해외 직구로 힘들게 구매했던 소비자들을 대거 흡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차 시장은 해마다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차 수입량은 2009년 448t에서
신세계백화점 차 매출 역시 매년 두 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2배에 육박하는 매출 신장을 기록하는 등 커피 매출 신장률을 압도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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