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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염성시에서 정화영 콜마비앤에이치 푸디팜사업부문 대표(앞줄 왼쪽)와 죠우샨위 대풍경제개발구 부주임 (앞줄 오른쪽)이 투자협약 이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콜마비앤에이치는 대풍경제개발구와 투자 협약을 맺어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중국에 건기식 공장을 설립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장이 들어서는 대풍경제개발구는 중국 염성시의 대규모 개발구로, 자동차와 철강 산업과 농관련 산업이 지속적으로 투자 유치되고 있어 우수한 경영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는 곳이다. 공장 규모는 2만5000㎡, 총 투자금액은 43000만 달러다.
중국 강소성 염성시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화영 콜마비앤에이치 푸디팜사업부문 대표, 윤상현 한국콜마 대표 그리고 짜오샤오칭 대풍경제개발구 서기 등이 참석했다.
회사는 제형에 따라 단계적으로 건강기능식품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처음에는 정제, 캡슐, 분말 등 중국 보건식품의 주요 제형을 연간 1400억원 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선보이고 이후 액상, 구미 등의 건기식 생산을 위한 체제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첫 공
정 대표는 "한중(韓中) 최초의 건강기능식품 공장이 건립되면, 한중 상호 발전에도 중대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규모 40조가 넘는 중국 건기식 시장 진출을 발판 삼아 글로벌 기업으로써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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