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생 절반 이상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일자리가 줄어들 것을 걱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최근 아르바이트생 3955명과 고용주 6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걱정거리가 있느냐'는 질문에 아르바이트생 72.9%와 고용주 90.5%가 각각 '그렇다'고 답했다.
아르바이트생 가운데서는 '일자리 축소'를 최대 걱정거리로 꼽은 응답자가 51.8%(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고용주의 최저임금 미준수(46.0%) ▲
고용주의 경우 '아르바이트생 인건비 증가'라는 응답이 67.5%로 가장 많았으며,'야근수당·주휴수당 등 동반인상 부담'(25.3%)이 그 뒤를 이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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