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8월23일 미국 뉴욕서 `갤럭시노트8` 공개

↑ [사진 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에서 단독으로 갤럭시노트8을 공개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23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Park Avenue Armory)에서 갤럭시노트8 언팩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1일(한국시간) 밝혔다.
이같은 내용을 담은 초대장은 이날 오전 6시께 전 세계 언론사와 파트너사에게 발송됐다. 행사는 삼성 홈페이지와 삼성 뉴스룸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한국 시간으로 다음달 24일 자정(0시)이다.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삼성전자가 매년 하반기 내놓는 스마트폰 라인업이다. 갤럭시노트8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듀얼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이외에도 갤럭시노트7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리콜·단종됐기에 안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해졌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최근 대만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오는 9월 초 한국, 미국, 영국 등에 갤럭시노트8을 가장 먼저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