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납니다.
정부와 가스공사에 따르면 이승훈 사장은 최근 정부에 사표를 제출했고 이번 주 중으로 수리될 예정입니다.
이로써 이 사장은 새 정부 출범 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의 사장 가운데 처음으로 사표를 냈습니다.
가스공사가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D'를 받은 데다 박근혜 정부 시절 노조의 동의 없이 성과연봉제를 강행했다는 이유에섭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