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9일부터 중국 상해 국립전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상하이 유아용품 박람회` 내 아가방앤컴퍼니 부스 전경. [사진제공 = 아가방앤컴퍼니] |
상하이 유아용품 박람회는 세계 3대 유아용품 박람회 중 하나로 전세계 2600여개 업체, 4000여개 브랜드가 참가해 임신·출산·육아 브랜드를 선보이는 최대 규모 육아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아가방앤컴퍼니를 비롯해 피셔프라이스, 누크, 존슨즈베이비, 닥터브라운, 쥬비 등 글로벌 유아용품 기업들도 대거 참가했다.
최근 중국은 '두 자녀 허용 정책'에 따라 둘째 자녀 갖기 열풍이 불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유아용품 시장도 급성장하는 추세다. 중국 내에서는 '얼타이(둘째)'를 타깃으로 한 글로벌 육아용품 업체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아가방앤컴퍼니는 중국에 진출한 브랜드 편집숍 '아가방갤러리'를 통해 자사의 대표 브랜드인 '아가방', 프리미엄 의류 브랜드 '에뜨와', 디자이너 브랜드 '타이니플렉스', 프리미엄 유아용 스킨케어 '퓨토', 놀이매트 '디자인스킨'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중국·해외 바이어에 자사 제품을 소개, 현지 유통망 확보에 주력해 현지 시장을 본격 공략할 예정이다. 실제 아가방앤컴퍼니 부스에는 중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바이어들이 대거 방문했으며, 특히 프리미엄 유아용 스킨케어 브랜드 '퓨토'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주영 아가방앤
[문호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