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안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업 3본부장(왼쪽)과 홍중기 케이에프엠 대표이사(오른쪽)가 19일 코오롱인더 김천 1공장에서 필름사업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코오롱] |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필름 생산에 사용되는 폴리에스터 기반 소재를 공동 연구 개발해, 중국 등 세계 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 또 고기능 필름 개발, 제품의 신규 용도 발굴, 정기적 기술교류에도 나선다.
코오롱인더는 케이에프엠의 기술력과 중국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케이에프엠은 코오롱인더의 고품질 베이스필름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면서 기술 노하우까지 전수
홍성안 사업 3본부장은 "이번 MOU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기술과 네트워크를 공유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필름사업 분야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사례" 라며 "새로운 용도 발굴과 제품 개발을 통해 양 사 모두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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