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탈원전 등 에너지 믹스(mix)의 전환 과정은 전문가 의견수렴 등 충분한 논의를 거쳐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안전성과 환경에 대한 우려가 있는 원전과 석탄발전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가고, 대신 청정에너지인 신재생에너지와 가스 기반의 전력공급을 늘려 맑은 공기와 안전한 사회를 앞당기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백 후보자는 특히 미래 청정에너지인 신재생에너지의 경우 경제성 개선과 과감한 투자 등을 통해 발전비중
그는 미국의 한미 FTA 개정 요구에 대해서는 국익 극대화와 이익균형의 원칙 하에 당당하게 대응하고, 중국·일본과는 전략적 경제협력을 강화해 경제적 실리를 제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