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며 동계 스포츠 종목에 대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향후 1년간 남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과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각각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이스하키는 국내에서 인기있는 스포츠 종목은 아니지만 동계올림픽에서 주목받는 종목이다. 남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은 등록선수가 200여명에 불과한 열악한 환경에서도 지난 4월 우크라이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2부 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꿈의 무대인 월드챔피언십(1부 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LG전자는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과 차준환 선수를 광고 모델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디오스 얼음정수기 냉장고의 광고 모델로 기용한 바 있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사장은 "최고를 향해 도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하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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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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