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탐방은 국내 스타트업과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현지 스타트업과 직접 교류하며 해당 지역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네트워킹, 비즈니스 협업 모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다. CLO가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한다.
참가 기업들은 '글로벌 디지털 실크로드'를 주제로 홍콩과 주변 지역을 방문해 현지 판로 개척에 대한 정보와 함께 통관, 금융 등 실질적인 문제에 대한 사례를 공유한다. 홍콩은 아시아에서 크로스보더, 글로벌 이커머스, 라스트마일 배송 분야의 스타트업 활동이 가장 왕성한 곳으로 꼽힌
탐방은 오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일반 기업은 유료로 참여해야 하며 스타트업은 별도 심사를 통해 선발시 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모집은 이달 31일 마감되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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