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와 국내 5대 해운사가 해외 해상기지 사업 진출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가스공사는 대구 본사에서 대한해운, H-라인해운, 팬오션, 현대 LNG해운, SK해운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해양플랜트의 일종인 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FSRU는 초기 투자비가 낮고 건설 기간이 비교적 짧아 신흥
올해 4월 현재 전 세계에 27척이 운영되고 있으며 9척이 건설 중입니다.
가스공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해운사와 협의체를 구성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사업 추진 기반 조성, 프로젝트 컨소시엄 파트너 선정 등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