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업관리 회사인 한미글로벌이 미국 토목·구조 엔지니어링 업체를 인수합니다.
한미글로벌은 자회사인 미국 종합엔지니어링 기업 오택(OTAK)을 통해 미국 토목·구조 엔지니어링 기업인 로리스(Loris&Associates)의 지분 100%를 인수하고, 20일 계약을 체결합니다.
한미글로벌에 따르면 콜로라도주에 위치한 로리스는 1988년 설립돼 미국 공공건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건설 엔지니어링 회사입니다.
도시재생과 복원, 친환경 인프라 구축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한미글로벌은 오택을 통해 올해 1월 미국 공공건축분야에 특화된 건설사업관리 전문회사 데이 시피엠(DAY CPM)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올해 인수한 두 회사를 통해 미국 트럼프 정부의 1조 달러 인프라 투자 정책에서 가시적 수주와 성과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