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대전시청에서 대전시와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주요 협력 사업으로 양측은 ▲ 스마트그리드 확산 ▲ 전기차 충전소 보급 확대 ▲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 스마트 가전 사물인터넷(IoT) 기반 수요관리 사업 등 7개 분야를 꼽았습니다.
양측은 첫 협력사업으로 8월부터 대전시 관내 공동주택 1만2천 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계량기(AMI) 인프라를 구축해 AMI 기반 전력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대전시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한전은 A
김시호 한전 부사장은 우리나라 과학 중심 도시인 대전시와 한전의 협력으로 4차 산업혁명을 리드할 수 있다며 한전은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신규 협력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