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 추진과 관련한 공모계획 초안을 이달 중 공개하고 올해 말까지 내년도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취임 후 첫 도시재생 현장 방문지로 '천안 원도심 도시재생사업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런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지난 4일 출범한 도시재생사업 기획단을 중심으로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중장기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하고, 올해 말까지 내년도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구체적인 사업지 선정방법, 공모지침 등을 담은 공모 계획 초안을 7월 중에 공개
국토부는 매년 100곳씩, 5년간 500곳을 선정해 도시재생 사업을 벌일 방침입니다.
'천안 원도심 도시재생사업현장'을 찾은 김 장관은 사업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