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트가 '매개자'로서 거래 당사자가 돼 집주인과 세입자가 보증금과 월세 조건을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임대관리 서비스입니다.
집주인과 세입자가 자금 사정에 따라 보증금과 월세 비중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게 최대 장점입니다.
구체적으로 트러스트가 매개자로 역할을 하면서 제휴 은행인 전북은행을 통해 보증금을 전용 계좌로 관리하도록 설계돼 있어, 집주인이나 세입자가 보증금을 조정해도 상대에게는 아무 영향이 없다고 트러스트는 설명했습니다.
트러스트를 통해 거래하는 구조여서 세입자는 보증금을 떼일 염려가 없고 집주인은 세입자가 월세를 체납할 염려로부터 해방되는 장점도 있다는 설명입니다.
▶ 인터뷰 : 공승배 / 트러스트 라이프스타일 대표
- "집 주인과 세입자가 자기 자금 사정에 맞춰서 임대기간 중에도 보증금과 월세를 상대방 동의없이 자유롭게 바꿀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입니다. 이를 통해서 집 주인은 월세 1년치를 선납받을 수 있고, 세입자는 보증금 반환을 은행이 지급보증을 함으로써 안전하고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재 전월세로 살고있는 집 주인과 세입자들도 계약관계 변경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