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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앤드류 무어 카네기멜론대 컴퓨터공학부 학장(왼쪽 둘째), 박청원 전자부품연구원장(셋째) 등 전자부품연구원과 카네기멜론대학(CMU) 관계자들이 한국형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자부품연구원(KETI·원장 박청원)은 미국 피츠버그에 있는 카네기멜론대 캠퍼스에서 '사회적 인지 기반 AI 기술에 관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사회적 인지기능을 보유한 AI 개발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우리말과 정서에 적합한 한국형 디지털 동반자 기술을 위한 휴먼-컴퓨터 대화전략과 친밀성 구축 모델을 연구할 예정이다. 적응형 기계학습(머신러닝)으로 사용자의 감정과 처한 상황, 맥락을 파악해 맞춤형 상호작용이 가능토록 하려는 것이다.
박청원 전자부품연구원장은 "AI와 인간간 상호작용이 매끄러우려면 사용자 상황을 관찰해 자율적으로 반응하는 디지털 동반자 기술 확보가 관건"이라며 "선진 AI 연구대학과의 협업으로 한국형 디지털 동반자 기술과 관련 응용서비스를 개발해 이를 우리 기업과 공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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