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주요 20개국, G20에서 여러 정상이 모여 북핵을 논의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여러 나라 정상과 회의한 결과가 국내 금융시장에 안정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현안간담회를 주재하면서 G20 회의 기간 중 가장 큰 이슈는 북핵 미사일이었는데 회의 직후에 금융시장이 비교적 안정세를 보인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앞으로 미국 금리 인상과 같은 통화정책 정상화, 보호무역추세 등이 우리기 관리해야 할 대외 리스크 요인이라며 이러한 리스크 관리에는 범정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수출과 무역수지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김 부총리는 이번 G20에서 보호무역을 배격하고 자유무역을 지지한다는 전반적인 컨센서스가 이뤄졌다면서 지금 정부 정책이 기업 수출에 방점을 덜 둔다는 인상을 받는데 세계 경제가 호조를 보이는 상황에서 수출과 무역수지 흑자관리 쪽에 정책적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