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해수부와 '여름휴가 어촌에서' 캠페인

수협중앙회가 어촌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 오후 서울 수서역에서 '여름휴가 어촌에서 보내기' 캠페인을 열고 피서를 앞둔 시민들에게 어촌체험의 홍보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캠페인에는 김임권 수협중앙회장과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이 직접 나서 시민들에게 어촌관광 안내책자와 수산물을 나눠주며 어촌체험을 적극 권유했습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어촌관광 책자와 홍보용 멸치가 무료로 제공됐고, 4중주 현악 클래식 연주단과 함께하는 '어촌으로 떠나는 작은 음악회'도 열렸습니다.

▶ 인터뷰 : 김임권 / 수협중앙회장
- "앞으로 여름휴가 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어촌을 방문할 수 있는 이런 행사들을 저희가 많이 하겠습니다. 여러분 잘 아시다피시 어촌에는 좋은 풍경이 있고, 아름다운 풍경이 있고, 또 좋은 먹을거리가 있고, 좋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도시민들이 어촌에 가서 그런 사람들, 풍경, 먹을거리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습니다."

▶ 인터뷰 : 강준석 / 해양수산부 차관
- "신선한 수산물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고, 또 해외로 여행을 가는 것보다 국내로 여행을 함으로 해서 우리 어업인들한테도 굉장히 많이 도움이 될 것으로…."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