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임대주택 내 신재생 에너지를 지원하기 위해 민간·공기업·지자체가 맞손을 잡았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지난 7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시, LG전자, 대전환경운동연합과 임대주택 단지 등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에너지 복지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LH 등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내 대전 시내 2개 임대주택 단지 내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주고, 차상위 계층 130가구에 대해 미니 태양광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또 대전 시내 경로당 10곳을 선정해 태양광 발전을 설치·운영합니다.
LH는 앞으로 에너지 복지 지원 사업 수행 총괄과 사회공헌기금 출연을 맡게 되며 LG전자는 고효율 태양광 모듈인 '모노엑스플러스', 미니 태양광 인버터 제품인 'LG마이크로 인버터' 등을 무상 제공합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