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아이템 거래소 기능을 포함한 리니지M 버전을 선보인다. 엔씨소프트는 5일 열린 게임물관리위원회 등급분류심의회의에서 리니지M 청소년 이용불가 버전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심의를 통과한 이른바 리니지M 청불 버전은 5일부터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다. 단,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청불 버전은 서비스 할 수 없기 때문에 리니지M(12)로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애플 앱스토어의 경우 거래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21일 정식 출시한 12세 이용자가의 리니지M과 별도로 이용자 간 아이템 거래를 위한 거래소 시스템이 포함된 청불 버전을 심의 신청했다.
리니지M 청불버전을 이용하려면 플레이 스토어에서 성인 인증을 거져 리니지M 청불버전 앱을 새로 설치해야 한다. 기존에 서비스되고 있는 리니지M은 업데이트가 실시돼 아이콘 변경 후 '리니지M(12)'으로
[서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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