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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한 2017년 KS-SQI 시상식에서 안근 SK텔레콤 고객중심경영실장(왼쪽)과 백수현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다. [사진 제공 = SK텔레콤] |
KS-SQI 조사는 2000년부터 시행됐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우리나라 서비스 산업과 소비자 특성을 반영해 서비스 품질, 고객 만족도를 평가하는 지표다. SK텔레콤은 첫 해부터 지금까지 매년 1위로 선정됐다.
SK텔레콤은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임직원이 모여 현장에서 전달된 고객의 의견을 주제로 토론하는 고객중심경영회의를 1997년부터 매달 시행하고 있다. 또 2007년 신설한 고객 전담 조직을 포함해 고객중심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고객센터로 전화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고객의 목소리 주파수, 말하는 속도·습관 등을 분석해 고객 인증을 받는 '목소리 인증' 서비스와 114로 전화를 걸었을 때 ARS 음성안내 메뉴를 스마트폰 화면으로 보여주는 '보이는 ARS'를 제공하고 있다.
또 어린이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지난해 11월 도입했다. 맞춤형 상담 서비스는 별도 교육을 받은 전담 상담사를 통해 ▲눈높이에 맞는 용어 사용 ▲어린이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 추천 등 편리하게 이동통신 서비스 관련 상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안근 SK텔레콤 고객중심경영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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