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부처가 다른 공무원들이 한 건물에 입주해 통합 시설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이는 시대가 열립니다.
기획재정부는 원주혁신도시에서 '나라키움 원주청사' 준공식을 했습니다.
나라키움 원주청사는 원주혁신도시 공공청사 부지에 총사업비 372억원을 들여 3년에 걸쳐 건설한 1호 행정기관 통합청사입니다.
같은 권역 내 청사 수요가 있는 기관이 한 건물에 입주하면 회의실·강당 등을 공동사용하는 등 토지를 절약할 수 있는데다 재정집행 효율성과 국유지 활용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원주청사는 기재부 소관 국유재산관리기금을 재원으로 위탁을 받은 한국자산관리
이 건물에는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주사무소, 동북지방통계청 원주사무소, 원주시 선거관리위원회, 원주세관 비즈니스센터 등 5개 행정기관 소속 직원 200여 명이 입주해 근무할 예정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