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 텔아비브는 이스라엘 외무부와 텔아비브시가 주최하는 국제 창업 경진대회로 전세계 총 20개국이 참여한다. 각국 스타트업 간 교류와 이스라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벤처기업의 큰 행사다.
예선인 스타트 텔아비브 한국대회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Tomorrow)'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사회적, 친환경, 도시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ICT 모바일 기술을 개발한 25~37세의 청년 창업가라면 도전해 볼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며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우수 업체 4개를 선발한 뒤 8월 3일 본선을 통해 한국 대표로 참가할 업체 1개를 최종 선발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팀은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 간 이스라엘에서 열리는 'DLD 텔아비브 2017'에 참가할 수 있다. 왕복 항공권과 현지 체류비는 이스라엘 정부에서 전액 지원한다.
DLD 텔아비브는 이스라엘과 세계 각국에서 온 첨단 업체, 기슬인력, 스타트업, 디자이너, 예술가, 과학자, 투자자 등이
스타트 텔아비브 2017 한국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요즈마 그룹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와 본투글로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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