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와 공동연구중인 분당 서울대병원 신약개발 융합기술센터는 최근 카이노스메드 파킨슨병 신약후보물질의 도파민 세포보호 효능을 PET(양전자 방사 단층 촬영) 이미징 기술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바이오 이미징 융합기술센터(센터장 김상은 교수)는 이 연구 결과를 지난달 11일 '파킨슨 동물 모델에서 (18F) FE-PE21 기술을 이용한 FAF1 저해제의 도파민 신경세포 에서의 보호기능 평가'라는 제목으로 美 핵의학 학회에서 발표 했다. 김 교수팀은 이 발표에서 " PET 이미징 이라는 기술을 사용하여 파킨슨병 치료물질인 카이노스메드의 KM-819를 동물에 투여한 결과 이 약물을 투여하지 않은 동물에 비해 도파민세포를 보호하는 효능을 확인했다" 고 밝혔다.
파킨슨 병은 동물 중뇌의 감소, 즉 도파민 세포가 사멸하면서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이노스메드의 파킨슨병 신약 후보물질 KM-819는 충남대 연구팀에서 면역화학 조직학적인 방법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MRI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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