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유 30초...탄산수 페트병 꽂은 채 7초면 '눈꽃 얼음'
- 구입 부담 줄여 소형 카페나 분식점에서 관심 가질 듯
눈꽃제빙기 업체 스노우폴이 우유와 탄산수를 20초 만에 눈꽃얼음으로 만들 수 있는 신제품 '밀크 3총사'를 내놨습니다.
스노우폴은 이번에 출시한 밀크 시리즈 신제품은 우유 등 다양한 원료를 냉동과학기술로 수십 초안에 제빙을 할 수 있으며, 업계 최초로 원터치 방식으로 세척을 할 수 있어 매우 위생적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존에 우유를 사용 할 때 직접 세척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개선해 쉽게 씻을 수 있어 편리하고 위생적이라는 설명입니다.
세계 최초로 눈꽃제빙기를 출시한 바 있는 스노우폴은 2017년 스노우폴 밀크 시리즈를 통해 누구나 쉽게 제빙기를 사용할 수 있게 해 제빙기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스노우폴은 또 제품 풀질에도 자신감이 있다며 6개월 동안 제품의 하자가 발견되면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스노우폴의 2017년 신제품 밀크 삼총사 시리즈는 보급형 국민 눈꽃제빙기로 구성되었고, 6개월 무이자 금융프로그램으로 월 30만 원대에서 큰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소용량 제빙기 '밀크1'은 눈꽃제빙기의 대중화를 목표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가격의 거품을 뺏다는 평가입니다.
업계 최초로 100만 원대의 가격으로 눈꽃제빙기를 소유할 수 있고 기존 제품의 절반 크기로 하루에 약 160kg의 눈꽃가루 얼음을 생산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소규모 카페나 분식점, 베이커리에 적합한 제품으로 매장 내 효율적 공간 사용을 고려하거나 빙수를 메인메뉴로 하지 않으면서 눈꽃빙수를 판매하고자 하는 외식업체에서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밀크1은 스노우폴 눈꽃제빙기의 오리지널 버전을 업그레이드 시킨 것으로 어떤 음료든 7초 만에 눈꽃빙수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스노우폴은 강조했습니다.
스노우폴만의 순간제빙과학 냉각드럼 특허기술을 도입한 밀크2는 하루 눈꽃가루 생산량이 약 250kg 정도로 제품은 현재 대기업 식품계열사 등에서 사용 중입니다.
밀크3은 기존 수냉 방식이 아닌 공랭식으로, 수도 연결이 어려운 곳이나 동남아시아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스노우폴 정희철 대표는 "이번 2017년 신제품인 밀크 3총사는 위생문제와 불편함을 동시에 해결함으로써 제빙기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제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 최초 눈꽃제빙기 출시에 이어 용기를 똑바로 세우는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로 제빙기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하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