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유엔 산하 아동구호기관인 유니세프와 해외 사회공헌활동에서 보조를 맞춘다.
3일 아시아나는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본사에서 김수천 사장과 서대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활동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아나와 유니세프는 앞으로 해외에서 공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간다. 첫 사업으로는 베트남 호치민 지역 아동 보육지원 활동을 전개한다.
아시아나와 유니세프는 오는 2019년까지 호치민 산업단지 내 아동들을 돕기 위한 통합 보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나서게 된다. 또 보육
김 사장은 "해외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계기로 유니세프와 파트너십을 더 강화해 해외 취약계층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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