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머큐리, 車블랙박스용 보조배터리 `아이퓨어셀` 출시

↑ [사진제공 = 아이머큐리]

자동차 용품기업인 아이머큐리(대표 강효선)는 차량용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아이퓨어셀(i Pure Cell)'을 전국 대리점에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퓨어셀은 리튬 인산철(LiFePO4)을 사용해 수명이 오래가고 안정적이다. 리튬인산철 배터리는 고온에서 산소를 발생하지 않아 화재나 폭발 위험이 없다.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도 없어 친환경적이다. 또 납축전지 배터리보다 수명이 3배 이상 길다.
아이유어셀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사의 리튬인산철 전용 회로를 적용해 안전 조건을 충족할 때만 충·방전이 이뤄진다.
CC/CV 고속 충전회로와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적용, 차량이나 기본 배터리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블랙박스에 전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길이x너비x높이는 18x12x3.3cm이고 무게는 720g이다. 차량 내부에 쉽게 장착할 수 있고 본체에 적용된 충전 램프를 통해 배터리 상태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을 적용, 차량 기본 배터리 상태를 감지한 뒤 활용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급속 충전 기능을 지원해 1시간 충전하면 최대 24시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19만원이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