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원장 "공정위는 친시장"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은 그동안 '경제검찰'로 불려온 공정위 직원들에게 시장친화적 자세로 접근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백 위원장은 공정위 청사에서 현판 제막식을 갖고 기자들과 만나, 공무원은 국민을 위한 서비스 기관이지 국민 위에 군림해서는 안된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백 위원장은 또, 공정위는 '친기업'이 아닌 '친시장'이라며, 기업뿐 아니라 소비자까지 모두 포괄하는 시장활성화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