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양고속도로 일명 '동서고속도로'가 오늘(30일) 개통해 '수도권∼동해안 90분 시대'가 활짝 열렸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전 10시 30분 인제 내린천 휴게소에서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식을 했습니다.
이번에 개통한 구간은 동홍천∼양양 71.7㎞로, 2008년부터 10년간 2조3천656억원을 투자했습니다.
2004년
동서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수도권∼동해안을 잇는 한반도 최북단이자 최단 거리 동서축이 완성됐습니다.
서울∼양양 운행 거리는 기존 175.4㎞에서 150.2㎞로 25.2㎞ 단축됐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