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택 원장은 mbn 뉴스광장에 출연해, 미국과 같이 경기붕괴에 대비한 금리 인하 조치가 아니라면, 정부의 인위적 경기 부양책은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의뢰하는 사업의 절반 정도만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대운하 사업 등 대규모 프로젝트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 원장은 이밖에 경제의 기초체력인 잠재 성장률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규제완화와 감세조치가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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