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속에 들어간 천연 자일리톨`…이브자리, 친환경 기능성 침구 출시

↑ 이브자리 '블루진(대나무 리플)'

침구 전문기업 이브자리(대표 고춘홍·서강호)는 29일 침구 표면에 천연 자일리톨에서 유래한 성분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친환경 기능성 침구를 출시했다.
이브자리의 여름 대표 신제품 '블루진'과 '멜팅' 2종은 수분흡수율이 좋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청량감을 주는 '에코휘바' 가공을 통해 기능성을 높였다.
'에코휘바'를 적용하면 침구 표면에 천연 자일리톨을 가공한 성분을 적용해 수면 중 발생하는 열을 흡수하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 항균·소취 기능이 뛰어나 세균 증식을 억제해주고, 자외선 차단 기능이 피부를 보호해 여름철 숙면을 돕는다.
파란 색상의 '블루진'은 천연 대나무 리플 소재를 사용했다. 대나무 소재는 수분 흡수·발산력이 일반 면 소재 대비 1.3배 이상 높아 잠자리를 쾌적하게 유지해준다. 피부에 닿는 부분을 줄이고 공기가 통하게 만든 리플 가공으로 통기성을 높였다. 가격은 홑이불 3점세트 Q사이즈 기준 19만 8000원이다.
'멜팅 인견워싱'은 목재 펄프에서 추출한 천연 인견 소재를 사용해 시원하고 수분 흡수성이 우수하다. 워싱 가공을 통해 부드러운 촉감을 더했다. 모던 그레이 색상으로 북유럽풍 인테리어에 잘 어울린다. 가격은 여름이불 3점세트 Q사이즈 기준 31만원이다.
고현주 이브자리 홍보팀장은 "무더위에 시원한 촉감의 친환경 여름 이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이브자리 여름 침구는 천연 소재와 자일리톨 가공을 적용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