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시리즈를 구매하려는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색상이 늘어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플러스 로즈핑크와 갤럭시S8 코랄 블루 색상을 30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추가된 두 모델 모두 저장용량인 64GB이며, 가격은 각각 99만원, 93만5000원으로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코랄 블루는 갤럭시S8플러스로 출시됐던 색상이 갤럭시S8에 추가로 적용된 것이고, 로즈핑크는 처음 선보이는 색상이다.
갤럭시 S8시리즈 색상은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감성적인 색상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색상 역시 자연의 멋을 담았다"며 "로즈 핑크는 고운 모래가 따사로운 햇볕을 받아 빛나는 연한 분홍새계열로 매끈하면서도 화사한 색상"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국내에 출시된 갤럭시S8플러스는 미드나이트 블랙·오키드 그레이·코랄 블루 등 3가지 색상이었으며, 갤럭시S8 역시 미드나이트 블랙·오키드 그레이·아크틱 실버 등 3가지였다. 각각 1가지 색상이 추가돼 4가지 색상 중 마음에 드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갤럭시 S8시리즈는 지난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2017'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선정한 '최고의 스마
[서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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