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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전면개장 현장점검[사진 제공 = 롯데면세점] |
월드타워점의 특허기준 면적은 기존 1만1411㎡(약 3457평)에서 1만7334㎡(약 5252평)으로 늘어났다. 이는 국내 시내 면세점 중 최대 규모로 아시아 2위, 전세계 3위 수준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여는 월드타워점 타워동은 국내 중소기업 제품과 지역 특산품으로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국산 화장품 매장의 평균 면적을 늘리고 동선도 확대해 쇼핑 편의성과 쾌적성도 높였다.
한국전통문화관과 특산품관도 신설했다. 이도도자기 같은 전통 공산품과 방짜유기, 금박제품 등 무형문화재 장인이 만든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 에비뉴엘동과 타워동을 연결하면서 타워동에 있는 초고층 전망대, 호텔 에비뉴엘과 연결해 쇼핑과 관광의 시너지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 구성도 기존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등 해외 명품 브랜드를 포함해 420여개로 확대했다.
롯데면세점은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며 공약했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송파구청에 관광활성화 기부금 2억원도 기탁할 예정이다. 이 기금은 송파지역의 맛집 지도 제작, 관광 안내 키오스크 제작, 송파 관광특구 홈페이지 제작 등에 쓰인다.
개점 기념 이벤트는 오는 8월 말까지 열린다. 월드타워점에서 700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에게 '디어 캐서린 에디션 2일 찻잔세트'를, 2300달러 이상 구매한 선착순 123명에게는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스테이의 10만원 식사권을 증정한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갈등이 해결될 기미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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