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우수한 제품과 브랜드를 보유한 우리 중소기업의 새로운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2017년 해외 온라인 쇼핑몰(B2C) 판매대행사업' 2차 참여기업 400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 온라인쇼핑몰 판매대행사업은 이베이, 아마존, 라쿠텐, 타오바오, 큐텐, 라자다, 위챗 등 글로벌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중소기업 상품을 세계 각국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페이지 번역 및 디자인, 등록, 홍보, 배송 및 C/S 등 판매 업무 전반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서류심사와 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시장·제품별 맞춤형 판매전략 컨설팅 △마켓별 상품페이지 제작 및 번역 △제품 홍보마케팅 및 배송 등을 지원한
모집 대상은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업에 종사하며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모집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비즈코리아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중진공 마케팅 사업처로 하면 된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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