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장조사 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이 발표한 20~40대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광고효과 측정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자 브랜드 중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시디즈'라고 답변한 사람이 전체의 28.5%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최근 의자를 구매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구매할 의향이 있는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서도 사무·학습용 36.6%, 유아용 30.4%, 초등학생용 38.2%, 중·고등학생용 33.7%의 응답률로 1위를 기록했다.
시디즈는 2015년부터 '의자가 인생을 바꾼다'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다양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에피 어워드 코리아 2016'에서 국내 최초의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등 우수한 마케팅 전략을 선보였다. 이번 조사에서도 소비자의 76.8%가 시디즈의 핵심 메시지에 공감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 같은 소비자의 캠페인 인지도와 선호도 증대는 브랜드 성과에도 기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3년간 연 평균 약 2
시디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1위 의자 전문 브랜드로서 좋은 의자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소비자들의 일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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