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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스 에비뉴, 한길사와 이색 문화 콜라보레이션 |
이번에 진행되는 작품전 '인스파이어드 바이 윌리엄 모리스(Inspired by William Morris)'는 에이스 에비뉴가 진행하고 있는 갤러리 프로젝트 일환이다. 지난 2월 브랜드 컨설턴트 겸 작가 오선희와 트렌드세터 김나영과 함께 진행했던 '인스파이어드 바이 서울'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다.
윌리엄 모리스(1834~1896)는 영국 출신의 시인, 디자이너, 공예가, 책 제작의 명장, 사회개혁가 등 근대 디자인의 선구자로 불리우는 토탈 아티스트이자 사회 운동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가구, 스테인드글라스, 벽지, 타일, 벽화, 태피스트리, 자수 그리고 켈리그래피 인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자이너로 활약했다.
첫 번째 프로젝트가 트렌드, 라이프 스타일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갤러리 프로젝트는 좀 더 심도 깊은 예술성에 집중했다. 국내 인문, 예술 분야의 대표 출판사인 한길사가 큐레이터가 되어 한길사가 소장하고 있는 윌리엄 모리스의 고서들을 에이스 에비뉴 서울점에 전시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한 형태로 진행된다.
에이스 에비뉴는 에이스침대를 비롯해 세계적인 명품가구 브랜드의 제품 구입은 물론, 최신 가구 트렌드와 인테리어 정보까지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트렌드 가구 편집숍이다. 특히 유럽 가구 브랜드 제품을 현지 가격과 같이 유로로 표기하고 당일 환율을 적용해 가격을 책정하는 독특한 가격 정책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해외 명품가구를 구매할 수 있다.
에이스 에비뉴 관계자는 "최근 공간과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가구가 단순한 제품을 넘어 라이프 스타일 그 자체로 의미가 확대됐다"며 "이런 트렌드에 맞춰 에이스 에비뉴가 단순히 판매 공간이 아니라 유럽의 가구 트렌드와 라이프
이번 전시는 오는 8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에이스 에비뉴 서울점에서 관람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이스 에비뉴 홈페이지와 에이스 에비뉴 공식 SNS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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