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오픈한 해외 매장 1호점은 야구를 국기스포츠로 하는 대만의 타이페이시에 위치해 있다. 어린 아이부터 노인까지 야구를 즐기는 대만 특유의 야구 문화에 힘입어 해외 신규 시장 개척에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스트라이크존은 올 3분기 내에 대만 2호점을 연이어 오픈 할 예정이다.
오픈 당일 열린 기념 행사에는 뉴딘콘텐츠 김효겸 대표를 비롯해 대만 라미고 몽키스 소속 야구선수인 왕보롱, 쟌즈야오와 대만 인기 스포츠 아나운서인 창푸닝, 젠이자 등의 유명인사가 대거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은 이번 대만 타이페이 매장에서 대만 현지어 구현은 물론, 국가별 경기를 지원하는 인터내셔널 모드, 피칭 모드 등 현지에 맞춤화된 각종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매장 내에서 야구 레슨을 진행하는 등 한국 시장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대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대만
뉴딘콘텐츠 김효겸 대표는 "금번 대만 1호점 오픈을 기점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향후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스크린 야구를 통해 제 2의 한류를 이끌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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